[사뿐 웨딩슈즈] 가성비 웨딩슈즈 추천 사뿐 카멜리 베이직 스틸레토 힐 + 달리아블랑 진주코사지!

 

스튜디오 촬영과 본식 때 신을 웨딩슈즈를
살까 그냥 대여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이참에 내 구두 하나 갖고 싶기도 하고
스튜디오에서 대여해주는 구두가 맘에 안 들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해서
(어차피 구두 보이는 씬은 몇 컷 없겠지만....)
가성비 템으로 그냥 하나 사버렸다.

 

"사뿐 웨딩슈즈
(카멜리 베이직스틸레토 힐) 후기"

 

 

START!

 

 

촬영, 본식 땐 코사지 슈즈 클립을 이용해서 웨딩슈즈 느낌을 내고
평소엔 코사지 없이 그냥 신고 다니기 위해서
이 조합으로 구매했다.

평소에 구두는 발이 아파 못신어서 편한 신발만 신고 다니는데,
검색해보니 웨딩 카페에서 사뿐 구두가 편하고
웨딩슈즈로 많이들 한다고 해서 처음으로 구매해보았다.
구두와 코사지 다 해도 5만 원 미만이니 부담도 안되고 좋다.

 

 

주문한 지 이틀만에 도착!
박스 색깔부터 산뜻하다.

 

 

 

패드와 반품교환 안내서가 들어있다.
난 사이즈가 딱 맞아서 필요 없을 것 같다.

 

 

 

 

개봉샷

 

 

나는 키가 작은 편이지만
구두를 평소에 안 신어 버릇해서 너무 높으면 걷기 어려울까 봐
적당한 높이인 7cm로 선택했고,
정사이즈로 구매하면 된다는 후기들을 보고
평소 운동화 사이즈인 235 정사이즈로 구매했더니
불편함 1도 없이 딱 맞는다.
화이트는 평소에 신기 너무 부담스럽고
코디도 어려울 것 같아서
아이보리 색으로 골랐는데 맘에 쏙 든다.

 

 

 

7cm 높이는 이 정도이니 참고!

 

 

 

 

 

구두가 전체적으로 말랑말랑해서
뒤꿈치 까질 일도 없을 것 같고
바닥도 푹신하니 편하다!
굽이 얇은 구두를 엄청 엄청 오랜만에 신어봐서
걸을 때 중심 잡는 게 불안 불안하지만
조심히 잘 걸어 다녀봐야겠다.😂

이젠,

밋밋한 구두에 코사지 슈즈 클립을 달아서
웨딩슈즈 느낌을 내볼 차례!!

'달리아블랑'이라는 쇼핑몰에서
'트리플 펄'을 구매했다.
사고 싶었는데 계속 품절이어서
북마크 해놓고 풀리길 기다리다가 얼른 샀다.
난 화려한 것보단 단아하고 심플한 게 좋다.

 

 

내가 산 트리플 펄
3000원 추가금이 붙는다.

 

 

 

생각보다 고급진데
생각보다 알이 커 보여서 살짝 당황...

 

 

 

이렇게 클립 부분을 열어서

 

 

 

장착!!
알이 큰가 싶었는데 아니었다.
구두에 장착해보니 딱 적당한 크기였다.
단아하면서 포인트가 되는 고급스러운 진주 코사지👍

푹신푹신 편한 구두에 예쁜 코사지까지!
간편하게 웨딩슈즈가 완성되었다.

사뿐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가
마침 세일 중이길래 충동적으로 산 감이 있는데
결과물이 매우 만족스러워서 기분이 좋다.

처음엔 편하기로 유명한
락포트 토탈모션 스틸레토 힐을 살까 했는데
직구를 하려고 해도 품절이라 구하기도 어려워서
계속 기다려보다가
결국은 그냥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배송도 빠른
사뿐에서 구매했는데 여기서 사길 잘한 것 같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후기에서 잘 까진다는 이야기가 가끔 보이는데,
그래서 클립형 코사지는 필요할 때만 착용하려고
빼 두었다.
혹시나 자국이 남거나 까질까 봐 ^^;
어차피 특별한 날 아니면 자주 신을 일도 없겠지만
조심조심 신어야 할 듯하다.

그럼,

만족스러운 내돈내산 가성비 웨딩슈즈 장만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