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복 상담 및 계약 후 대략 2주가 지난 날,
예복 1차 가봉을 위해 종로 비스포크라인에 재방문했다.
두 번째 가보는 거라 이번엔 헤매지 않고 바로 도착할 수 있었다.
▼ 비스포크라인 쉽게 찾아가는 법
이전 포스팅 1편 참고
https://solming.tistory.com/15
[종로예복 비스포크라인 후기(1)] 효성주얼리시티 예복 계약하고 온 후기(비스포크라인 위치, 영업시간)
멍때리고 있다가 스튜디오 촬영이 한달 반 후로 성큼 다가와 촬영 전에 얼른 예복을 맞추러 종로 효성주얼리시티에 위치한 비스포크라인에 다녀왔다. (예복은 보통 촬영 1~2달 전에 맞추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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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라인 예복 1차 가봉 후기"
START!
1차 가봉을 위해 목요일 오후 6시에 예약을 잡고 방문했다.
평일인데도 상담, 피팅 중인 몇 팀이 있었다.
원래 토요일에 예약을 잡았었는데,
예약을 앞당기길 잘한 것 같다.
주말엔 북적북적했을 것 같은 느낌
이 곳에서 예랑이 예복 피팅하는 동안
나는 오렌지주스를 마시면서 기다렸다.
갈 때마다 음료를 챙겨주시는,,
이젠 날이 따뜻해서 찬 음료가 당긴다 >_<
먼저 셔츠와 바지 피팅!
예랑이는 허리에 비해 허벅지, 종아리가 두꺼워서
바지 사이즈를 고르기 어려운 하체인데,
맞춤 예복이니만큼 체형에 맞게
세심하게 한 땀 한땀 수정해주시니 안심이 된다.
바지 길이도 섬세하게 봐주시는 중!
너무 짧으면 예복 느낌보다는 캐주얼한 느낌이 날 수 있고,
너무 길면 또 구두에 걸려서 안 예쁘기 때문에,
취향을 고려하되, 가장 예쁜 길이로 잘 맞춰주신다.
신기했던 점은
예랑이 어깨가 살짝 틀어져서 양팔의 길이가 다른 것을
딱 보고 캐치하신 후 팔 길이를 미세하게 조정해주셨다.
난 몇 년간 몰랐는데
예랑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릴 적 태권도 다닐 때도 어깨가 틀어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대단하신 눈썰미!!
이 맛에 맞춤 정장을 입는구나,,!
이렇게 1차 가봉을 마치고,
스튜디오 촬영용 턱시도를 셀렉하러 바로 옆에 있는 매장으로 이동했다.
턱시도 총 2벌 + 여자 원피스 or 화이트 정장 택 1벌을 대여해준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촬영용 턱시도 셀렉 후기를 업로드해 볼 예정이니
3편으로 ㄱㄱ~!!!!
- 비스포크라인 예복 1차 가봉 후기 끝 -
웨딩북 초대 코드:
8GHT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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