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웨딩북 청담] 웨딩북 청담 웨딩상담 & 드레스피팅 후기

솔밍이 2020. 3. 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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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를 1년 남짓 남겨두고,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던 중에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앞둔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웨딩북!

 

예전에 뭣도 모르고 정보만 검색해보려고
웨딩 카페(다XXX)에 한번 가입했다가,

플래너에게 계속 전화, 카톡이 와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는데

웨딩북은 그런 것 없이 어플을 설치하고 가입, 신랑 신부 인증 후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어플 내 컨시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일단 어플로 무료 웨딩상담을 예약하고,

간 김에 드레스도 한 번 입어보고 싶어서 드레스 피팅도 같이 예약했다.

드레스투어 때와 달리 이곳에서는 시간도 넉넉히 입어볼 수 있고,

제일 중요한!! ★사진촬영★ 이 가능하다는 점!
웨딩북 드레스 피팅의 장점이다.

 

(평일에 웨딩상담/여행상담을 하면 드레스 피팅 무료권을 주는데

나는 주말에 상담을 예약했기 때문에 드레스 피팅은 2만 원 현장 결제!)

 

 

 

 

웨딩북 어플 내 방문예약 화면

 

 

뚜벅이 커플인 우리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웨딩북 청담을 찾아갔다.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하차하여 도보 7분!

골목에 위치해서 찾기 어려운 감이 있는데, 
↓ 요 빨간 하트 2개가 보이면 바로 그곳이 바로 웨딩북 청담!

 

 

 

웨딩북 청담 외관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이곳에 입장하면,

예약 확인 후 비행기표같이 생긴 티켓과 음료를 준다.

커피 2잔과 책자들을 받아 들고 드레스 피팅과 웨딩상담을 위해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드레스 업체별 각 2벌씩 총 50벌이 진열되어 있고,
이 중에서 2벌을 피팅해볼 수 있다.

피팅해주시는 직원분의 말에 의하면

이 드레스들이 업체들의 시그니처 라인은 아니라고 한다.

드레스는 처음이라,,

어떤 게 나한테 어울릴지, 내 취향이 뭔지도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

2벌을 골라야 하는데 결정장애가..ㅠㅠ

걸려있는 드레스만 보고는 뭐가 예쁜 건지 감이 안 온다.

 

일단 어떤 라인이 어울릴지 아직 모르기 때문에
풍성한 라인 1벌, 슬림한 라인 1벌을 입고 

가을 예식인 점을 감안해서 민소매 라인은 제외하고 고르기로 했다.

고르는 데 부담스럽지 않게 멀리서 지켜봐 주시며

충분히 시간을 주셨는데,,

결국 고르지 못하고 직원분께 SOS...
고르는 것좀 도와주세요.... 하고, 결국 골라주시는 대로 입었다. ^__^

 

 

 

 

 

헤어는 따로 크게 만져주시지는 않고,

직접 하나로 묶고 있으면 액세서리 장착해주셨다.

웨딩 브라, 가운 등은 구비되어 있다.

두구두구두구~~ 피팅 중!!!!

 

 

 

 

첫 번째 드레스! 굵직한 모티브의 긴팔 A라인 드레스!

생전 처음 입어보는 드레스라서 그런지 뭔가 남의 옷 입은 느낌?!

생각보다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내 이미지에 굵직한 모티브가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잔잔하고 맑은 비즈 감이 있는 드레스를 입으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두 번째 드레스! 머메이드라인의 어깨만 살짝 가리는 짧은 반팔 드레스!

왠지 머메이드는 늘씬한 분들만 입어야 될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

160 미만인 나에게도 나름 괜찮았다.

다만, 본식 때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으면 조금 왜소? 초라? 해보일 수 있다고 하셨다.

본식 생각 안 하고 나 혼자 입은 걸 봤을 때,

두 개 중 고르라면 두 번째 드레스가 더 잘 어울렸다!

 

 

 

 

프로님이 작성해주신 상담지

 

 

드레스 피팅이 끝난 후 웨딩상담을 위해 이동!

같은 층 테이블에 나에게 배정된 강민희 프로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친절하셔서 상담 내내 기분이 좋았다.

결혼 준비 진행순서도를 보며

차근차근 뭐부터 해야 하는지 설명을 해주셨고,

스드메, 스냅까지 내가 원하는 대략적인 분위기와 가격대에 맞춰서

몇 가지 업체들을 추천해주셨다.

상담하는 내내 계약 강요, 압박 등은 일절!! 없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는데

당일 계약 혜택, 지인의 추천과 더불어 직접 상담을 받아보니

더 믿음직스럽고 마음에 들어서

웨딩북에서 결혼 준비를 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계약해버렸다!

예정된 상담 시간은 1시간이었지만

드레스 피팅 후 남은 시간까지 더해서 1시간 15분가량 쉬지 않고

상담해주신 프로님 감사드립니다.ㅠㅠ

 

 

 

 

 

이것들은 웨딩북 데스크에서 나눠준 결혼 준비에 유용한 책자와 가이드 등이다.

집에 와서 웨딩북 혜택 가이드를 다시 정독해보니

역시 계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타 카페처럼 게시글이나 댓글을 힘들게 쓰지 않아도, 포인트를 팍팍! 주니 수고로움도 덜하고 

귀차니즘이 심한 나에게 딱이다.

 

 

 

 

 

1층에서 받아온 신혼여행 여행지별 카드들이다.

상담이 끝나고 신행지를 아직 정하지 못해서 신혼여행 파트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원래는 나라별로 카드가 걸려있고 관심 있는 나라 것을 가져가도록 되어있는데....

결정장애가 심한 우리 둘,

한 장 한장 빼다 보니 거의 모든 나라를 다 가져가게 생겨서

보고 계시던 데스크 직원께서 모든 나라가 묶여있는 책자를 주셨다^__^

민망하면서도 감사했다. 

 

서울 데이트 겸 웨딩 상담 겸 너무너무 유익했던 시간이었고

주위에 누가 결혼 준비한다고 하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계약 후 4개월 정도 지났지만 후회는 없다.)

 

 

웨딩북 포인트 적립 방법

 

그리고, 웨딩북은 다양한 포인트 적립 방법이 있는데

적립된 포인트는 웨딩북에서 판매/예약하는 모든 상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어플을 켜기만 해도 하루에 50P,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100P,

회원가입 시 초대 코드를 입력하고 신랑 신부 인증을 하면 1,000P 가 적립된다.
나는 지인이 추천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가입할 때 초대 코드를 입력하지 않고 실수로 넘어가버려서 1,000P를 날리게 되었다ㅠㅠ


 

초대 코드:

8GHT67

 

 

웨딩북청담 웹사이트

https://www.wdgbook.com/page/chungdam

 

웨딩북 청담 - 기타

웨딩업체 후기보고 방문예약! 웨딩북!

www.wdgbook.com

 

 웨딩북 어플 다운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how2marry.weddingbell

 

웨딩북 - 결혼준비 필수 웨딩 앱 - Google Play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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